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1일 거제 삼성호텔 스타라이즈 홀에서 ‘2022년 거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35개 청년동아리를 대상으로 '올망졸망 쫑파티'를 개최해 활동 발표를 하고 우수활동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가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보다 의미있는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는 청년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활동 발표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활동 동아리를 선정하였는데, 최우수 동아리는 ‘거!제로(GOZERO)(대표: 조아영)’가 차지하였다.

거!제로(GOZERO)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로깅 등을 통해 일상속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8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그 밖에, 우수 동아리로 안데르센의 방(대표: 박애란), 북흐북흐(대표: 문정화) 2개팀이, 장려 동아리로 뷰파인더(대표: 심현경), 유포리아(대표: 김자영), 머슬랭(대표: 이예지) 3개팀이 수상하였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에 알록달록한 색을 입히는 여러 청년동아리의 활동은 우리 거제시에게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만드는 내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소지가 거제인 청년(만 19~39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팀별 15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꿈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에도 청년동아리 30개팀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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