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우수한 수료 학생의 사기 증진 및 독려를 위한 탑일장학회(김재구)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김재구 회장 “탑일장학회”는 1990년 대우조선해양(주) 탑재부 탑재1과 직원들로 구성되어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꾸준히 지원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여 지금까지 40여 명의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거제시 내의 장학회이다. 최근에는 대우조선해양(주) 직원 이외에도 사외 회원들과 뜻을 가진 회원들을 모집하여 함께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고 모 양이며, 고된 여건과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1년간 교과 학습 및 체험활동 등 등원 생활이 우수하고,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며 성실한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우수 학생으로 선정되었다.

탑일장학회 김재구 회장(대우조선해양(주) 사외공정관리부)은 학생의 모범적인 생활 부분에서 학교 뿐만이 아니라 방과 후에도 열심히 학습하고, 체험활동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았다고 한다. 또한 줄곧 학교 기관에서 후원을 도왔던 탑일장학회였으나, 그 외 타 기관 중 첫 후원지가 된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목적을 높이 샀으며, 해당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어 기관 측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미희)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탑일장학회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건네었으며, 학생들에겐 커다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인사를 표했다. 첫 인연을 맺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탑일장학회는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큰 희망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