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현교회(담임목사 서용진)에서는 지난 22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러브거제 기프트박스’ 400세트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러브거제 기프트박스’는 샴푸, 바디워시, 핸드크림 등의 생활용품과 라면, 곰탕, 참치캔 등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박스로 연말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신현교회 성도들이 직접 사랑과 정성을 담아 만들어 더욱 의미를 깊다.

서용진 목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모든 시민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나하나 정성으로 포장하여 물품을 전달해주신 신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기프트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현교회는 2017년부터‘러브거제 기프트박스’기부를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매해 연말 훈훈한 온정을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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