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이하 나다운)에서는 지난 12월 22일 오후 2시 30분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2022년 기초질서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다운에서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광고물, 불법노점상)를 주제로 2개 부문(표어, 포스터)에 대한 작품을 공모하여, 접수된 총 145개의 표어, 포스터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37개의 시상을 위해 마련하였다.

2022 기초질서 문화대전 우수작 표어 부문 대상에는 거제옥포고등학교 오혜솔 학생, 거제중앙중학교 정지원 학생, 신현초등학교 이상민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포스터 분야 대상은 거제중앙고등학교 송가영 학생과 거제중학교 박지은 학생, 수월초등학교 이서하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초질서 문화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 후‘거제를 바꾸는 15분’이라는 부제로 찾아가는 시민강사로 활동 중인 김광수, 옥안나 강사의 시민의식 관련 강연이 있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박종우 거제시장은‘기초질서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대전에 참가한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함께라면 밝고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나부터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나다운 운동에 다같이 동참하자’라고 하였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나다운 유형식 본부장은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성숙된 시민의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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