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는 지난 28일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00포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소외계층 지원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며, 도시락 배달사업 ․ 물품 기탁 ․ 해외 우물파주기 사업 등 폭넓은 나눔사업을 실천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민주영 계장은 “올해도 거제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2019년부터 매 연말 백미 10톤을 거제시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날 기탁한 백미는 면․동 저소득 가정 및 관내 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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