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29일 오후 고현동 성림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부터 거제지역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옥포동, 아주동, 일운면, 장목면 등에서 현재까지 10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중 고령 보행자의 비중이 70%이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노인정이나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 안전보행 3원칙 등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무단횡단 금지, 대중교통 이용법,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또한 교통안전 교육 후에는 야간활동 시 안전 확보를 위한 LED안전등, 형광팔토시를 전달하면서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거제경찰서는 앞으로도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27개 면·동 경로당, 노인정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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