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천정완·정종대)가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에도 초․중․고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해피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피밀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질환, 취업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59세대에 겨울방학 동안( 1. 3. ~ 1. 31. 매주 화요일) 총5회의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식은 「찬 좋은 집」에서 회당 4만원 상당으로 준비되고,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한다.

정종대 위원장은 “겨울방학 해피밀 지원사업은 영양식과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구이용 삼겹살, 새 학기 격려 차원에서 어린이 영양제 등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해피밀 지원으로 건강은 물론 해피한 겨울방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지난 여름방학 해피밀을 지원받고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신 6세대가 있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이 사업처럼 적극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해 주신 경우는 드물다. 아동과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했고, 겨울방학에도 추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정성스러운 해피밀을 준비해 주신 찬 좋은 집, 삼성고기마을 식육식당, 보생당약국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해피밀을 전달하신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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