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국제교류원(원장 양승주)은 지난 1월 14일, 외국인 유학생 동문회 홈커밍 데이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홈커밍 데이 행사는 45명의 외국인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여하여, 거제대학교 실습동 2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외국인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회사생활 및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2023년 동문회 회장을 역임할 우즈벡, 베트남, 네팔 졸업생을 한명씩 선출하여 2023년 1년간 활동하기로 하였다.

조선기술전공 2학년 까오 후 둥(베트남)은 ‘이렇게 많은 졸업생 선배들은 만난 것은 처음인데 회사생활 및 비자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저도 졸업 후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기술과 졸업생 무하마드는 ‘졸업 후에도 이렇게 교수님들과 친구, 후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더 많은 졸업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대학교는 2016년부터 E-7비자 취득을 위한 뿌리과정을 운영하면서 140여명의 외국인 인력을 배출해왔다. 국제교류원은 선후배 간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 및 취업과 학업공부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동문회 홈커밍 데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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