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통영해경은 전 직원이 매월 ‘천원사랑’모금운동으로 모은 따뜻한 정을 해마다 설·추석 명절에 맞춰 관내 사회복지시설, 어려운 이웃 등을 찾아가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은 통영시 2곳(자생원, 사랑이 모이는 샘), 고성군 1곳(천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이며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통영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