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1월 19일, 2023년 설날을 맞이하여 대우조선해양자원봉사단(단장 김철우)과 한마음봉사단(단장 신정악)과 함께 65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석하였으며, 쇠고기 떡국, 삼색나물, 메추리알 장조림, 동초겉절이를 준비하여 따뜻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제공하였으며, 약밥과 귤, 식혜를 간식으로 제공하여 가정에서 드실 수 있도록 하였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여동안 우리 어르신들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드리지 못하다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렇게 맛있는 떡국을 대접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오랜만에 함께해서 너무 좋습니다. 맛있게 떡국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한 한해 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자원봉사단 김철우 단장은 “2021년, 2022년 코로나19로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올해는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설날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옥포동에 거주하는 김순자(가명)씨는 “뭘 이렇게 많이 준비를 했어, 매일 맛있는 음식 해줘서 고마워, 우리 복지관 선생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어”라고 말씀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덕담적기 이벤트를 통해 2023년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이 덕담 내용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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