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0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명절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대명절인 설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명절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학생의 한국 문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70여명의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떡과 간식을 제공하고, 한복체험, 세배하기, 윷놀이, 딱지 치기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체험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도안 두이 칸(베트남) 학생은 “한국도 베트남과 같은 명절이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한국 전통놀이가 너무 재밌다.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양승주)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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