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우, 이수경)는 지난 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2에서 ‘학교 밖 청소년 꿈-잇다’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 25명, 보호자 22명, 유관기관 관계자 31명으로 총 78명이 참석했다.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모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꿈-잇다’ 사업은 취업기반조성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취업실무훈련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교 밖 청소년의 실무훈련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거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식회사엘로이커피룸,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대학교 그리고 거제메이커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꿈-잇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와 인사를 나누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설계 교육이 각 과정(바리스타 과정, 제빵 기능사 과정, 운전면허&지게차 과정, 디지털인재양성 과정)별로 진행되었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강행이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실무교육과 훈련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 ‘학교 밖 청소년 꿈-잇다’사업은 취·창업 지원 모델 개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유관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취창업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보호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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