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2023년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을 주 생계 수단으로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며,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20세 이상 ~ 만 75세 미만(출생연도 기준: 1948. 1. 1. ~ 2003. 12. 31.)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을 통해 “경남 바로 서비스(www.gyeongnam.go.kr/baro)”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도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 소득 금액증명원(2021년 기준),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가 필요하나, 전산 확인이 가능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는 미 지참 시 면·동에서 전산 확인으로 대체한다.

다만, 전년도 사업 대상자 선정 후 카드 미발급자, 카드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초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원 사업은 전년도 대비 금액이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상향되었고, 지원 연령이 만 70세 미만에서 만 75세 미만으로 확대되었다.

거제시는 신청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른 지원 대상자를 선정·확정하고,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업지원과(☎639-6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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