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의 중견 업체인 I공업 이 모 대표의 구속, 김한겸 전 거제시장 구속 사건으로 지역 정가가 어수선한 가운데, “지역의 정치인 3명이 I공업과 관련해 소환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지난 주말 지역에 나돌았다.

이 소문은 지역의 모처에서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름이 거명된 관련 당사자들은 ‘I공업과 관련 사실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소환대상자 이름에 거론된 모 정치인은 “A 모 씨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B 모 씨를 통해 들었다”며 “왜 유언비어를 만들어 소문을 내는 지 알 수 없다”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거명 정치인은 “의심받을 일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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