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사(대표이사 성원스님)에서 지난 15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천4만원을 기탁하여 ‘희망천사 제154호’가 됐다.

수월동에 위치한 금강사는 2001년에 설립되어 주지 성원스님, 금강사 신도회(회장 조현서), 자원봉사단 금강사금강회, 유마회, 금강사불교대학총동문회, 금강사불교대학, 금강사지역아동센터와 (사)함께하는우리마음에서 경로무료급식소, 함마음노인대학, 거제시니어클럽, 거제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청소년나누리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을 위한 명상지도, 양성평등 공모사업, 결혼이주여성자립프로그램, 지역사회와 다문화의 화합과 이해를 돕기 위한 “제7회 세계 여러나라 음식경연대회”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도, 수행, 복지, 봉사를 바탕으로 전문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원스님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과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금강사의 따뜻한 나눔활동에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재)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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