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재 경남도 소방본부장
▲ 조인재 경남도 소방본부장

경상남도소방본부는 21일 제20대 도소방본부장으로 조인재 소방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소방본부장은 "언제나 ‘친절’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도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도민을 위한 봉사라고 여겨지면 즉시 행동하는 소방관으로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출신으로 거제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 마산소방서장, 소방청 상황실장,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 울산소방본부장과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로 활약했다.

현장과 행정을 잘 아는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이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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