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은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최고관지라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으로 제주일대의 유형별 복지관 및 직업재활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우리복지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복지시설 5곳(우리복지관(발달),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직업재활시섵 어울림터,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견학하였으며, 이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당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단종복지관(시각, 농아, 발달 등)의 편의시설 및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환경변화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서 요구되는 역할수행과 주체적인 변화에 대응하여 「사람중심・사회모델・지역사회 접근 실천」을 적용・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돌아보며 향후 우리복지관 리모델링 시 공간 배치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전반 등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워크숍이었다.

윤숙이 관장은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통하여 향후 우리복지관 리모델링 시 고민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보고 우리 지역에 맞게 변화하여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을 구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및 경기지역의 기관견학을 통해 리모델링 이후 지역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용이하고, 이용자가 찾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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