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3월 2일(목) 오전 10시에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옥포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운영을 재개한 이날 개강식에는 박종우거제시장, 김동수행정복지위원장, 안석봉, 한은진, 정명희, 김영규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노인대학 회원을 위해 거제블루워터 내 한방꽃차 문화원(원장 박정숙)에서 봉사자분들과 따뜻한 꽃차를 대접하였다. 또한 김은주 강사와 함께 노래교실을 열어 노인대학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박종우 시장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옆에 계신분들과 얘기도 하고 많이 웃고 즐기시길 바란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노후의 삶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강행이 관장은 “노인대학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에 뵙는 얼굴이 무척 반갑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 “옥포노인대학이 지역 노인의 특별한 일과가 되고 여가 선용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서로 인사 나누고 즐기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포노인대학은 지역 노인의 사회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래교실과 건강, 문화, 안전에 관한 특강, 야외학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구성해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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