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인 고위험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입·사망신고서, 희망나눔 곳간 활용 및 중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중점추진에 따른 내실 운영으로 일상 속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살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는 2021년 7월 거제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우체국 집배원, 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잠재되어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안심서비스 앱 설치,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 및 틈새 지원,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이랜드복지재단 등 민·관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의 상시적 모니터링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 내 상시 발굴체계 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한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 주위에 사업실패, 빚, 실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홀로 사는 이웃과 가족, 친구 등 주변과 관계가 단절되어 소외된 이웃,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 모르는 이웃 등이 있을 경우 거제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055-639-3773) 또는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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