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덕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주)는 지난 3월 5일 수양동 주작골에서 새싹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새싹주말농장은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논밭을 개간, 100구역(1구역당 9.9㎡, 3평)으로 조성되었으며, 분양개시 10일만에 인기리에 분양 완료 되었다. 처음 농사를 접하는 시민들에게는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경작 활동에 편리한 농업용수도 제공한다.

김윤주 수양동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로 3년째 주말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채와 채소를 직접 재배해서 먹겠다는 젊은세대 접수가 늘어나서 수월하게 분양되었으나,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수양동장은 “새싹주말농장 조성에 수고하신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싹주말농장이 귀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텃밭부터 가꿔서 농촌 경험을 익히고, 젊은 세대는 텃밭을 가꾸면서 자녀들과 함께 먹거리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새싹주말농장 앞 수양천 일대 쓰레기 줍기 행사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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