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지난 3월 8일 버스회사를 통해 관내 시내버스에 방역물품 2종(마스크 및 손소독제)을 배부했다.

정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됐으나, 대중교통수단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어 마스크 미착용자 등의 시민 불편이 발생 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관내 버스회사 2개소에 마스크 2만장과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 한 시민이 비치된 방역물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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