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지난해 3월 19일 개장한 후, 1년 동안 60만 명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제케이블카㈜ 는 "지난해 3월 19일 개장한 케이블카 탑승객이 개장 1주년을 맞아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0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부산지역 학생들의 방과후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부산행복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부산행복카드는 방과후교육활동으로 부산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할인금액은 해당 카드소지시 동반 5인까지 3000원 할인 적용된 금액으로 거제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시점에 맞춰 거제케이블카에서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키즈프리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개장 1주년 기념일에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을 한다. 거제케이블카 스탬프투어는 케이블카 작동원리부터 이순신장군 승전지 까지 역사와 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를 완수하면 스탬프북 확인 후 매표소에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거제케이블카는 지난 1년동안 거제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차지했다. 또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잘 살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케이블카 탑승이 어려운 이웃과 교통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하여 지난해 거제케이블카 탑승을 약 1000여명 진행했다.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한 거제케이블카는 케이블카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숙박시설, 관공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1주년을 맞이한 거제케이블카는 케이블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경품으로 스타일러, 미러리스 카메라, 비스포크 청소기, 괌 항공권, 도쿄 항공권 등 총 2000여개의 상품들이 다양하게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이벤트기간 이용객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행운복권’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거제케이블카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공식 블로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재헌 대표는 “부산교육청 업무협약과 더불어 개장 1주년 행사를 통해 거제를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광컨텐츠와 서비스 등 전반적인 관광만족도가 상승추세를 타고 있는 거제가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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