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제19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만세(우리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만세’ 신입 위원 공모를 거쳐 합격한 청소년 20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우만세’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대표 기구다.

청소년운영위 ‘우만세’는 올해 △시설·프로그램 운영 참여와 모니터링 △자체·기획 활동, 수련관 홍보 △다른 시설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19기 위원장 이민지(연초고 1) 양은 “앞으로 가장 단합이 잘되고 활발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되도록 만들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수련관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제안 활동으로 수련관이 거제시 청소년들에게 더 유익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지역 사회 청소년 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을 참여시키고 운영 관련 자문 평가로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