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시장 62억 '최고'…정연송 개발공사 사장 '마이너스' 9억 '최소'
이미숙 시의원 약 13억원 감소, 박명옥 시의원 본인·배우자 명의 건물 없어 '특이'(?)

국회의원,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등 22명 공직자에 대한 재산 신고 내역이 국회공보·전자관보‧경남공보, 거제시 고시공고 등을 통해 공개됐다. 

시장·도의원·시의원·개발공사 사장은 30일, 국회의원은 31일 공개됐다. 

거제시 공직자 중 재산 공개 대상은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개발공사 사장을 합쳐 22명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62억2,094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최소 재산은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으로 마이너스 9억3,357만원을 신고했다.

22명 중 재산이 중가한 공직자는 13명이고, 감소한 공직자는 9명이다.

재산 증가 공직자 중 서일준 국회의원이 2억7,679만원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미숙 시의원은 12억8,749만원이 줄어, 가장 큰 금액 감소했다. 

서일준 국회의원 22억1,226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19억3,546만원 보다 2억7,679만원이 증가했다. 본인 소유인 서울 아파트 가액 1억2,600만원, 예금 9,422만원 증가했다. 

토지는 본인·모 명의 전·대지·답·임야 6필지 4억9,131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소유 서울 아파트, 거제 아파트 전세권, 거제사무실, 모친 명의 단독주택을 합쳐 9억3,503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배우자·모·장녀·차녀 명의 6억407만원이다. 정치후원금으로 1억6,663만원을 모금했다. 증권은 1,303만원이다. 채무는 없다.

박종우 거제시장 62억2,09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은 62억5,913만원이었다. 3,819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배우자 명의 전‧도로‧답‧임야‧대지 등 19필지다. 신고가액은 10억3,081만원이다. 지난해 시장 선거 후 신고한 10억1,602만원과 큰 차이가 없다.

건물은 본인‧배우자 명의 6채다. 본인 명의로는 연립주택 1채, 단독주택 3채다. 배우자 명의는 연립주택 1채, 아파트 1채, 복합건물 1채다.

건물 재산가액은 17억8,170만원이다. 시장 선거 후 신고한 종전가액은 17억9,649만원이었다.

예금은 본인‧배우자‧장남‧차남 명의 16억3,995만원이다. 종전가액은 15억6,188만원이었다.

증권은 본인 명의 45억3,122만원을 신고했다. 비상장 주식인 미조건설주식회사 13만200주 가액이다.

채무는 본인‧배우자 명의 금융채무‧건물임대채무를 합쳐 27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종전 신고액과 동일하다.

윤준영 경남도의원마이너스 8,985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은 마이너스 1억94만원에서 1,109만원이 감소했다. 건물은 본인 명의 오피스텔 1억2,500만원, 예금은 993만원이다. 채무는 2억2,478만원이다.

전기풍 경남도의원4억2,21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은 4억520만원이었다. 1,694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 대지‧도로‧전‧임야‧답을 합쳐 8필지 3억6,626만원이다. 건물은 배우자‧장남‧장녀 명의 아파트‧숙박시설‧오피스텔전세권을 합쳐 13억8,706만원이다.

예금은 2억2,200만원, 증권은 2,083만원이다. 채무는 본인‧배우자‧장남‧장녀를 합쳐 15억7,813만원이다.

정수만 경남도의원2억4,221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은 2억5,633만원에서 1,412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 명의 전 2필지 1억9,258만원이다. 건물은 배우자 명의 1채 1억5천만원이다. 예금은 본인‧배우자 명의 8,714만원, 증권은 156만원이다. 채무는 2억1,219만원이다.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20억7,299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24억8,950만원보다 4억1,651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배우자 명의 임야‧답‧전 18필지 12억4,011만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 단독주택 1채,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를 합쳐 4억2,465만원이다.

예금은 본인‧배우자 명의 3억8,101만원이다. 증권은 본인 명의 비상장 (주)건웅 주식 2,250만원이다. 채무는 본인 명의 4,300만원이다.

최양희 부의장5억9,022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5억5,046만원보다 3,976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 4필지 4,626만원이다. 건물은 단독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상가 등을 합쳐 3억1,318만원이다. 예금은 본인‧배우자 등 3억199만원이다. 채무는 9천만원이다.

김동수 시의원7억4,468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9억352만원 보다 1억5,884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모친 명의 1필지 2,050만원이다. 건물은 본인‧배우자‧모친 명의 아파트‧상가‧단독주택을 합쳐 9억9,961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1억5,206만원이다. 증권 4,720만원, 채권 1억원이다. 채무는 5억5,117만원이다.

김두호 시의원14억6,192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13억6,236원 보다 9,956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 답‧잡종지 4필지 1억7,529만원이다. 건물은 본인‧부 명의 4채 22억38만원이다. 예금은 4억95만원이다. 채무는 13억2,974만원이다.

김선민 시의원6억2,788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7억2,595만원 보다 9,807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배우자 명의 답 1필지 3,740만원이다.

건물은 연립주택, 아파트 전세권 등을 합쳐 4억8,700만원이다. 예금은 2억2,424만원, 부채는 1억8,097만원이다.

김영규 시의원2억2,999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2억1,013만원 보다 1,986만원이 증가했다.

건물은 아파트 1채 4억2,000만원이다. 예금은 1억4,971만원, 채무는 3억6,629만원이다.

노재하 시의원4,34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2,991만원에서 1,354만원이 증가했다.

건물은 4,670만원, 예금은 5,288만원, 채무는 6,612만원이다.

박명옥 시의원24억1,06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23억2,446만원 보다 8,618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 임야‧대지 2필지, 배우자 명의 답‧임야‧전‧대지‧도로 23필지를 합쳐 재산가액이 50억6,306만원이다.

건물은 장녀 명의 서울 전세권 1억원이 전부다.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 소유 건물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본인 배우자 명의 전세권이나 임차권도 없다. 

▲ 박명옥 시의원 재산 중 건물 관련 부문
▲ 박명옥 시의원 재산 중 건물 관련 부문

예금은 2억1,514만원, 증권은 배우자 명의 우전주택(주) 비상장주식 6억6,543만원이다. 채무는 배우자 34억7,746만원을 합쳐 35억5,423만원이다.

신금자 시의원21억8,013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22억4,614만원 보다 6,602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 명의 임야‧답‧도로 11필지, 배우자 명의 임야‧목장용지‧전‧도로 5필지를 합쳐 16필지 6억4,588만원이다.

건물은 아파트‧상가‧창고‧근린생활시설‧단독주택을 합쳐 22억5,976만원이다. 예금은 3,286만원, 채권 1억6,500만원, 채무 9억8,090만원이다.

안석봉 시의원 5,12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3,477만원 보다 1,647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답 2필지 6,225만원, 건물 아파트 7,950만원이다. 예금 1억2,291만원, 채무 2억2,164만원이다.

양태석 시의원8억1,333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7억9,185만원 보다 2,148만원이 증가했다.

토지는 3억6,036만원, 건물은 6억9천만원이다. 예금은 3억4,558만원, 채무는 6억2,304만원이다.

이미숙 시의원25억7,31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38억6,063만원 보다 12억8,749만원이 줄었다. 본인 명의 근린생활시설 건물 1채를 최초 신고 때는 33억7,781만원으로 신고했으나, 이번 신고 때는 22억원으로 신고했다. 최초 신고 시 건물 부분 실거래가 중복계산으로 과다신고한 부분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토지는 본인 명의 답‧전 7필지 8억8,435만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 근린생활시설 1동 22억원이다. 

예금은 11억7,010만원, 증권 2억5,450만원, 채무 19억8,878만원이다.

이태열 시의원6억2,343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6억4,818만원 보다 2,475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 명의 임야‧답 2필지 4,103만원이다. 건물은 아파트 2채 2억5,400만원이다. 예금은 2억7,099만원, 증권 1억2,412만원, 채권 3천만원, 채무 3억7,106만원이다.

정명희 시의원12억1,346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12억1,118만원에 비해 229만원이 늘었다.

토지는 본인 명의 답‧전 3필지, 배우자 명의 임야‧답‧도로 4필지를 합쳐 가액은 5억3,533만원이다.

건물은 4억3,438만원이다. 예금은 1억8,961만원, 채권 7억5천만원, 채무 7억9,233만원이다.

조대용 시의원433만원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 마이너스 27만원에서 459만원이 증가했다.

건물‧토지는 없다. 전세권도 없다. 예금은 2,728만원, 채무 2,303만원이다.

한은진 시의원3억7,784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3억8천만원에서 216만원이 줄었다. 건물 1억6,021만원, 예금 2억4,452만원, 채무 4천만원이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마이너스 9억3,357만원을 신고했다. 종전신고액 마이너스 9억4,854만원 보다 1,498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 명의 전‧구거‧전‧공장용지‧대지‧임야 등 28필지, 배우자 명의 답‧임야‧전 10필지를 합쳐 38필지 18억4,387만원이다.

건물은 2억300만원이다. 예금은 2억3,374만원, 채무는 본인‧배우자 명의 32억6,957만원이다.<기사 일부 보강, 31일 오전 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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