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30일) 10시 15분경 거제시 화도 인근 해상 가두리 양식장 뗏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6척을 급파하여 화재진화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소화펌프 등 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고, 잠재화재 처리를 완료하였다.

이번 화재로 뗏목이 반소되고 컨테이너 1개소가 전소 되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양식장 관계자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해상 화재는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초동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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