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협력사 간 벽 허물고 '동반성장 원년의 해' 선포

▲ 삼성중공업이 1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81개 사내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한방향 결의대회를 했다. 삼성중공업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수복 삼성중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윤종현 삼성중 조선소장, 박성영 삼성중 사내협력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 삼성중공업이 1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81개 사내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한방향 결의대회를 했다. 삼성중공업과 81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수복 삼성중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 윤종현 삼성중 조선소장, 박성영 삼성중 사내협력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삼성중공업이 81개 사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짐했다.

삼성중공업은 1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81개 사내 협력사 대표들과 '동주공제, 한방향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와 조선업 5개 사가 추진하는 '상생협의체'와 연계한 것으로, 삼성중공업과 사내 협력사 간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초석을 마련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 슬로건인 '동주공제'는 하나의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는 의미로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뜻이다.

이날 삼성중공업과 사내 협력사 협의회는 올해를 '동반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또 원청과 협력사 동반 도약을 위한 주요 미션 및 중점 실천 사항 등을 공유하고 거제면 산달도 섬 일대에서 화합의 걷기 행사도 진행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원청과 협력사 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동반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김수복 사내 협력사 협의회장도 "사내 협력사 역시 생산 혁신 활동에 앞장서고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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