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지난 3월 30일 고현지역아동센터에서 ‘2023년 지정기탁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정기탁사업은 대우조선해양(주) 옥포조선소(대표 박두선)에서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총 71,000천원을 지정기탁하였다. 기부금은 각 시설의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능보강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거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금자 회장은 “지역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시설환경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 금액을 기부해주어 대우조선해양(주) 옥포조선소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은 거제시민과 지역사회 복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및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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