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황재우)은 2011년 1월 3일부터 공무원들로 편성된 ‘기동청소반’을 전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동청소반’ 운영은 가대교 개통 및 ‘2011년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현동은 인구 4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제시의 중심 동으로서 많은 유동인구와 상가가 밀집해 있다. 요즘 동은 시민의식 결여로 날로 늘어나는 무단 투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동청소반’은 민원창구 여직원 제외하고 동장을 포함 2개조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 계룡로, 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원, 하천변 등은 지역사회 20여 자생단체와 협의 3~4개 조로 편성해 매월 1회 이상 정화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현동장은 공무원들이 매주 1인당 2~3시간 정도 시가지 정화활동에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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