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병갑)에서는 지난 6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원단 2022년 사업 결과 및 2023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 2022년 청소년안전망 역량강화교육 2회 △주제별 청소년 선도 캠페인 11회 △ 35,330천원 상당의 자원 연계 등 위기(가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에도 청소년 선도 캠페인 및 선진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단장(삼성청소년선도 119봉사단 위원장 김병기)은 “지원단이 더 촘촘해진 울타리가 되어 거제시 위기(가능)청소년 발견 및 보호, 경제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병갑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지원을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조직으로 하부지원단으로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센터로 문의(☎055-639-498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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