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작물과 지역 농작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아팜@농부시장(이하 로아팜@)이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로아팜@은 농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커뮤니티시장으로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주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거제 농업인들이 새롭게 도전해 선보이는 아열대 작물 및 농촌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해 지역농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서울의 농부시장 ‘마르쉐@농부시장’과 협업을 통해 거제 아열대작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또한, 로아팜@은 ‘지구를 살리는 불편한 시장’이라는 주제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시장 운영으로 거제시민은 물론 로아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친환경을 실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말 여가 문화확산에도 기여했다.

다가올 6월에는 서울‘상생상회’와의 협업으로 아열대 상품 전시, 판매 및 쿠킹클래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마르쉐@농부시장’과 로아팜@의 만남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2023년에는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채롭고 폭넓은 로아팜@을 기획하고 있으며‘로아팜@농부시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개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소식은 ‘로아팜@농부시장’ 공식인스타그램(@geoje_loafarm) 및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5-639-632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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