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일촌기업 9개 기관 협약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옥)는 2023년 1분기(1월~3월) 동안 지역 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네트워크를 위한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 지원 또는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호간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해 여성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에는 △ (주)구일하이텍 △ 동하 △ (주)참 성실한 기업 △ 킹콩플러스유아연구소 △ (주)남주 △ (주)호연기업 △ (주)태신기업 등 7개 기업체와 △ 거제시청소년수련관 △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등 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여성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업장 개선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필요한 시책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미옥 센터장은 “여성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하여 여성 친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 기업체 협력망 구축 ▲ 집단상담프로그램 ▲ 새일여성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 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문의 055-634-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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