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제53회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소등행사, 거리캠페인, SNS 홍보 등을 펼친다.

21일에는 고현사거리에서‘기후변화주간 거리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홍보 및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10분 동안 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대형 상징물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하고 공동주택 등 민간의 경우 자율적으로 소등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깨끗이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적인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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