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일 지역 원예분야 신기술 도입 시범사업장을 방문했다.

강 소장은 이날 방울토마토 수경재배, 이상기상대응 방열공기순환팬 사용농가, 플럼코트 재배 농가 등을 방문해 농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봄철 포도 저온피해 예방과 여름철 등숙향상을 위해 지원된 전기온풍기와 방열공기순환팬 설치 농가를 각각 방문하여 설치시설별 장단점 비교하였으며, 연말 평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효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올해 거제시 원예분야 민간보조사업은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 신소득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등 22개 분야에 총사업비 11억8천만 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 생력화, 시설현대화를 통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강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맞추어 노동력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보급과 농업재해를 예방하여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 고충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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