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조선해양문화관은 한국과학관협회 주관 2023년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취지로 전시·해설 전문 인력(과학해설사)을 지원해 과학관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균형적인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전시 투어와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과학적 원리에 관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영철 조선해양문화관장은 “조선해양문화관 전시 주제인 거제 해양과 첨단 기술 몰입형 체험 전시가 결합된 전문적인 지식을 관람객에게 올바르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며 “과학해설사 상주 등 소통하는 과학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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