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8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하수도 사업 관계자 회의’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짐했다.

거제시 환경사업소 상하수도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하수도 사업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사항 점검, 안전사고 사례 전파, 주민 불편 사항 및 개선방안(공사기간 단축, 시공방법), 현장 내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모았다.

시에서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재해 취약시기 행동요령, 청렴시책 등을 주기적으로 교육해 공공하수도 사업관계자의 안전·품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석 상하수도과장은 “특히 공사 진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품질확보가 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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