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관리사 경남연합회는 지난 5월 9일 고현동 소재 정우 고시학원에서 경남 제1회 환경관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자격증 수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거제에는 20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18명이 5월 9일 자격을 획득하였다. 환경관리사는 민간 자격증으로 환경부에 등록된 전문자격증이다.

사)한국환경관리사 총연합회는 전국18개 연합회를 중심으로 수많은 환경관리사로 구성되어있으며, 백만명의 회원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이종현 총연합회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전문기술자인 환경관리사 활성화를 위해 윤상현 국회의원이 명예총재를 맡고 있으며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 ESG경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향후 환경관리사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ESG 과제에 부응하여 한국전력 자회사협업하여 국책과제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히기도 하였으며, 환경관리사들이 사회적 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대석 경남연합회 회장은 경남이 전국적으로 늦은 출발이지만 거제에서 제1회 자격증을 수여함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 거제지부 창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관리사 단체는 환경운동과는 다르다. 시민단체들은 환경보호운동에 초점이 있지만 환경관리사는 환경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자로 쓰레기 배출, 수거, 관리 등 자원재생관련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향후 관련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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