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이태원 참사로 부각된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 두 달간 매주 주말 운영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거제시민 누구나 방문해 교육받을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포함해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장비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태돈 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이 더 많은 시민에게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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