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0일 15시 32분경 통영시 추도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53년생, 남)를 경비함정에 태워 16시 13분경 척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자택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하자 배우자가 신고하였으며, 추도 보건소에서 응급조치를 한 후 경비함정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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