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아주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행한 독서 권장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5월 13일 아주동 복합청사 3층 이야기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서 권장형 스토리텔링 마술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버블·LED레이져·복화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현장에서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 접수를 진행해 8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으며, 온 가족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임과 동시에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유익한 공연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한편, 아주도서관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중‘아주도서관 책나무 꽃피우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평소 감명 깊게 읽는 도서를 추천해 주었다. 아주도서관에서는 그중 가장 많이 적힌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의 달(9월) 행사에 추천 도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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