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3일,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자치기구 봄소풍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존 야외활동(양지암 조각공원)으로 계획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의집에 소속된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14개팀(6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활동 1부(시작해봄)를 시작으로 공동체활동 2부(함께해봄)와 봄을찾기, 포토미션 등을 진행했다.

봄소풍을 통해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치기구로써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봄소풍에 참여한 동아리 대표는 “문화의집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것이 즐겁다”며 “비가와서 외부활동은 못해 아쉽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집 청소년 자치조직은 봄소풍 외에도 다양한 자치기구 교류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639-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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