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재개발 구역 내 3,809세대, 장평동 1,657세대
삼성중 정문 사원아파트 부지 1,162세대 10일 사업승인 받아

고현항 재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반경 1㎞ 이내에 약 5,5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여, 고현항 전면은 대단위 주거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5,500세대 중 고현항 재개발 구역 안에는 3,809세대다. 고현항 재개발 구역과 삼성중공업 사이 1,657세대다.

먼저 고현항 재개발 구역은 여섯 개 아파트‧주상복합 단지다.

한편 ‘주거 1블럭’ 거제유로스카이 1차 1,049세대는 아파트 건립이 끝나, 입주했다. ‘주거 2블럭’ 거제유로스카이 2차 1,113세대는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거 3블럭’ 공동주택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659세대다. 올해 1월 26일 거제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사업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공사는 미정이다.

▲ 고현항 재개발 주거 3블럭 공동주택 조감도
▲ 고현항 재개발 주거 3블럭 공동주택 조감도

고현항 재개발 구역 내 일반상업용지 3‧4블럭에는 488세대 공동주택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축허가를 받았다. 소송이 진행중인 일반상업용지 2블럭은 500세대 규모다.

옛 삼성중공업 게스트하우스 부지 주상복합 495세대는 2월 16일 사업승인을 받았다. 게스트하우스 부지는 1만3,609㎡(4,116평)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일부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이다.

사업시행사는 ‘동아제이씨다. 지상 29~35층 8개 동 495세대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다.

▲ 삼성중공업 게스트하우스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조감도
▲ 삼성중공업 게스트하우스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조감도

삼성중공업 정문 사원아파트 부지에 1,162세대 아파트 건립은 5월 10일 사업승인을 받았다.

‘거제장평1지구’로 이름 붙여진 ‘거제시 장평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대상지는 장평동 530-2번지 일원 3만9,844㎡다. 공동주택 건립 부지는 3만6,244㎡이며, 공원 조성부지가 3,600㎡다.

총 8개동(棟)이며, 최저 34층에서 최고 39층이다.  전체 세대수가 전용면적 기준 84형954세대, 99형 208세대다. 사업지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국가산업단지 내다.

▲ 삼성중공업 사원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조감도
▲ 삼성중공업 사원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조감도

사업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나 주상복합아파트는 언제 분양할 것이다는 확정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거제 지역 경기, 건설 경기,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내내외적 여건을 고려해, 분양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