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5월 23일 오후 거제교육지원청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함께 ‘가장 거제답게! 모두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거제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김재훈 교육장은 이날 협의회에 앞서 교육장실에서 도의원, 학부모네크워크 대표, 거제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대표와 환담하며, 거제지역의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신규교사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신규교사 55명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 새로움: 첫걸음을 떼었어요!’ 2부 ‘어려움: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3부‘ 믿음: 잘할거예요!(응원영상)’ 순으로 진행하며 자유롭게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교사들은 신규 발령지의 낯섦, 생활지도의 어려움, 교권 보호를 통한 교수․학습활동 보장 등 당면한 문제들을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받기도 하고 치유 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훈 교육장은 “거제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통해 거제사람으로서 거제교육을 이끌고, 나아가 경남교육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신규교사들에게 달려있으며, 신규교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교육청과 지역청이 할 일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경남교육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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