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택 경남경찰청장이 11일 거제경찰서를 방문해 7대 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흥우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서장으로부터 전년도 업무성과와 금년 중점추진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에 김 청장은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단합해 강절도 검거 전국1위, 민생침해 범죄 단속 전국 1위 등 안정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 해온 것처럼 범죄와 사고로부터 완벽한 민생치안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 "지역경찰의 근무체계를 개선해 현장중심의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경 협력 치안 강화 및 치안 인프라 확충을 통해 법질서 확립으로 시민에게 존중받은 경찰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직원 간 화합과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지역경찰 범죄예방활동 및 범인 검거 유공 옥포지구대 서영수 경사 등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안경주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 12명을 접견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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