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희 (사)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여성회관은 제8대 회장인 김복희 회장 이하 종사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여성가족부와 노동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를 2011년 1월 지정받았다.

이는 경상남도와 거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결과이기도 하다. 경남에는 경남본부, 창원, 마산, 진주, 김해에 이어 거제, 양산이 새로 지정되어 7개소가 운영된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하여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거제시 여성회관 부설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업관련사업 실적이 인정되어 올해 지정된 것이다.

거제시 여성회관 부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7년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 실적을 보면 구직상담 830명, 구인상담 248개소, 찾아가는 취업상담 95명, 취업연계 580명으로 거제시 여성 약 1천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관련교육 수강생이 연간 약 600명으로 취업희망 여성의 직업능력향상에 기여하였고, 무료직업소개소를 개소하여 운영함에 따라 지역의 대표적 여성취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는 가사와 육아부담 등으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거제시 여성들에게 취업 관련 종합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취업’이라는 새로운 시작에 거제시 여성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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