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장재구)는 5월 25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3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4명), 동상(1명), 장려상(3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거제여상은 대회 참가 학교 중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명실상부 순수상업계 특성화고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대회는 12개 경진종목과 4개 경연종목에 경남지역 13개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대표 25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는 경진종목 4개, 경연종목 1개, 총 5개 종목에 출전해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는 영광스런 결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한 학생에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거제여상은 전국대회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장재구 교장은 “'품격 있고 창의적인 상업과 정보 전문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거제여자상업고를 경남 상업계의 명문고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교육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육부 미래역량강화사업 운영, 경남교육청 자율학교 운영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교육에 박차를 가하며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행복한 현대식 기숙사 전액 무료 지원, 취업준비지원금 3년 180만원 지원, 지역인재 9급 공무원반 운영, NCS공기업반 운영, 각종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학교 운영, 누리 교실 운영, 복합체험실(바리스타, 제과제빵, 칵테일) 및 네일아트반 운영, 학교 기업, 카페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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