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부산간 생활권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IC,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도시철도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단역에서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13.47㎞ ‘경량전철’을 건설하기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최근 공개됐다. 경량전철은 기존 지하철과 다소 차이가 있다. 고무바퀴로 움직이는 차량이다.

총 노선 길이 13.47㎞ 중 지하는 4.92㎞, 고가 8.55㎞다. 정거장은 11개소로 지하 4개소, 반지하 1개소, 고가 6개소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1조2,7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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