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소망복지회 소속 사랑울타리는 돌고래봉사단(단장 금대현)의 프로젝트 '1004 거제 소외계층 케이블카 나들이' 9회차에 합류하였다.

코로나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외출이 힘들었던 입소 장애인들에게 오랜만의 나들이는 큰 선물로 다가왔다.

아침부터 당일 나들이에 들뜬 장애인 친구들의 간절한 마음이 닿았는지 오전에 끼어있던 먹구름이 오후가 되니 싹 걷히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1004 프로젝트 봉사활동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하여 당일까지 9번째 케이블카 나들이 행사다.

주로 장애인, 청소년, 독거어르신, 고령어르신 대상으로 지금까지 940명이 참여하였다.

1004명을 목표로 향후 1~2번정도 남았다고 한다.

같이 주최한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정재헌대표)께서는 1004봉사활동이 무탈하고 안전하게잘 마무리 되었으면 한다는 말씀과 아울러, 행사목표 달성을 앞두고 미리 축하를 해주셨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VIP항공 여행사, 삼우캐터링, 초록회봉사단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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