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14일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하청면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였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치매인 아버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이 거주하며 집안청소와 정리정돈이 힘들어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자 가구를 발굴하여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붕 보수, 집안 청소, 장판 지원을 하였다.

특히 창고를 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딸의 방은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삼신장식(대표 강성진)의 장판 후원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재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또한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장판 후원을 해주신 삼신장식 대표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및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관자원 연계·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의 욕구에 맞는 식생활, 주거, 의료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은 055-634-2991(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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