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서 “같이가치”자립준비청년 새출발 지원사업으로 거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2곳(성로육아원, 성지원)에서 퇴소한 두 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였다.

자립준비청년 새출발 지원사업이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적 지원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 시설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 22명에게 가전제품 및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1인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된 자립준비청년 성로육아원(김0은) 아동은‘자립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필요한 가전이 있었음에도 금전적 부담으로 구입을 하지 못 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는데 지파운데이션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성지원 자립준비청년(이ㅇ희)도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을 마련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지파운데이션에서 나눈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잊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성로육아원(원장 김정욱)은 ‘자립준비청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파운데이션에서 솔선수범하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업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용기를 가지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 처럼 여러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뜻을 밝혔으며, 성지원(원장 이미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홀로 설 수 있도록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지파운데이션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였다.

지파운데이션은 지구촌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달성에 기여하고,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독교 국제개발협력NGO 단체로 국내 및 해외후원을 통해 아동 및 미혼. 한부모, 독거노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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