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새일센터 운영 및 기업체 간식차 지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옥)는 지역의 여성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12시에는 삼성중공업(주) 내 사내협력사 3곳(우*기업, ㈜다*테크,(주)구*하이텍)의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기업·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 근로자의 직장적응 및 장기근속을 격려하고 간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하여 'W-ink Day 찾아가는 푸드트럭'을 진행하였다.

'W-ink Day 찾아가는 푸드트럭'은 경남 도내 기업체 신청을 받아 여성 노동자 지속 근무, 일·생활균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푸드트럭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 근로자가 근무중 이거나, 새일여성인턴제에 참여 중인 기업체, 여성친화일촌기업 등을 고려 하여 선정 하였다.

이날 참여한 한 여성 근로자는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연예인만 하는 줄 알았던 간식차를 우리가 받다니 놀랍기도 했다. 덕분에 동료들에게 어깨가 으쓱한 하루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월24일 11시부터 15시까지, 거제시도시재생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목표로 사회적협동조합인 ‘장승포 하늘카페’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우리 좀 만납시다’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와 장승포 하늘카페 방문객 30여명을 대상으로, 1부 구직자 멘토링 ‘에니어그램 진단 및 인간관계 향상 기술’, 2부 ‘1:1 맞춤형 일자리 및 창업 상담’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에게 구직상담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후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취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취업알선, 이력서 컨설팅 등 지원, 채용 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턴 연계를 통해 근속 유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옥 센터장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의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앞장 서고 있다.” 며,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개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 기업체 협력망 구축 ▲ 집단상담프로그램 ▲ 새일여성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 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문의 055-634-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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